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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맞춤돌봄사업 40주간의 따뜻한 행복..2020어르신 본죽 나눔사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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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
댓글 0건 조회 6,744회 작성일 20-12-21 23:18

본문

본 기관에서는 지난 2월 (주)본아이에프의 공모에 당선돼 40주간 본죽440세트를 지원받아 식사가 곤란한 대상자에게 지원하였습니다.
지난 3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, 40주의 기간동안 (주)본아이에프 본사에서 매주10세트를, 그리고 그 죽을 만들어서 제공해 주시는 본죽 침산점에서 매주 1세트를 지원해 주셨습니다.  거동이 힘들고, 식사가 힘들고, 누구하나 한끼라도 챙겨줄 사람이 없던 저희 대상자께 매주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 드시는 어르신들보다 전달하는 저희가 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.

한끼의 식사가 얼마나 간절한지, 얼마나 소중한지, 얼마나 행복한지.............
아마, 식사의 기쁨을 잃어버린 어르신 밖에는 그 기쁨을 알지 못하실것 같습니다.

이번 본죽지원으로 어르신들께서는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했다 감히 말씀하실 수 있다하십니다.
누군가가 나의 초라한 밥상에 따뜻함을 선물해 주던날...
어르신의 눈가는 어느새 촉촉한 이슬이 맺힙니다.

만날 수 없기에, 직접 얘기 할 수 없기에...
매주 죽을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그 고마움을 저희에게 대신 부탁하십니다.

언제적 먹어보고 이런 따신 음식은 처음인거 같다........고맙다..
찬물에 밥한술 말아먹는 나에게 이런 호사스런 밥상은 눈물나게 고맙다....
없어서 못먹고, 못먹어서 기운없고,  또 기운없어 못 나가고........이런 나에게 행복한 밥상을 줘서 고맙다...
한끼가 아니라 죽한번으로 세끼, 네끼를 먹을 수 있다며, 아마 복을 많이 받으실거라고.......

이런 수많은 고마움의 말씀들을 저희는 꼭..꼭
(주)본아이에프 본사와 본죽 침산점에 전해 드려야 합니다.

정말 감사합니다.
따뜻하고 달달한 맛난 식사를 제공해주셔서....
언제까지나 그 따뜻한 나눔의 마음은 절대로 잊지 못하신다며...
눈물 섞인 말씀을 전해주신 저희 어르신들의 간절한 고마움을 전합니다.

감사합니다.  행복한 식사를 주셔서.....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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